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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일꾼 Becoming a Servant of the Church


골로새서 1장 25~29절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Colossians 1:25~29

25 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 26 the mystery that has been kept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is now disclosed to the saints. 27 To them God has chosen to make known among the Gentiles the glorious riches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28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 29 To this end I labor,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which so powerfully works in me.


누가복음 10장 38~42절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Luke 10:38~42

38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on their way, he came to a village where a woman named Martha opened her home to him. 39 She had a sister called Mary, who sat at the Lord's feet listening to what he said. 40 But Martha was distracted by all the preparations that had to be made. She came to him and asked, "Lord, don't you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to do the work by myself? Tell her to help me!" 41 "Martha, Martha," the Lord answered, "you are worried and upset about many things, 42 but only one thing is needed. Mary has chosen what is better, and it wi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평강의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고 대답니다. 오히려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불만을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다,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 기자이면서 두 아이의 어머니인 브리지 슐츠는 타임 퓨어 time poor라는 책에서 직장인들, 특히 여성 노동자의 여가 시간을 갖지 못하는 원인을 이상적인 노동자와 동시에 좋은 엄마역할을 하기 원하는 사회의 압박 때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시간을 현명하게 쓰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보람과 가치를 추구하며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현대인의 과제라고 여긴 그녀는 행복한 삶을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을 찾아보라고 권합니다. 그 예로서 덴마크에서의 가사를 가족공동체에게 분배하는 모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주어진 휴가를 “온전히” 즐기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모자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내려놓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성경에서 이와 같은 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마르다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해 분주했던 마르다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만 듣던 동생 마리아가 못마땅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기보다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마리아는 항상 주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르다는 항상 분주했습니다. 주님을 믿었고 구원을 받았으며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던 마르다였지만 신앙인으로서 주님을 섬기는 일과 가사일 양쪽으로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그녀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했을까요?


하나님의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된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편지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복음의 일꾼, 교회의 일꾼이 된 일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일일이 그의 경험을 다 나누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그 일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의 부름을 받아 교회의 일꾼으로 부름 받았고 1차, 2차, 3차 선교여행에서 많은 역경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의 고백을 통해 들어보면 그는 매를 맞아서 거의 죽을 뻔한 경험도 있었고, 풍랑을 겪기도 했으며, 강도를 만나기도 했고, 동족들의 고발과 고소로 법정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유 없이 뺨을 맞기도 했고,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주고 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잠잘 곳이 없어서 노숙을 했으며 사역과 자신을 위해 천막 짓는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일 가운데서 바울은 행복했습니다. 그는 늘 기뻐하였습니다. 옥에 갇혀서 찬송을 불렀고 기도하였습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외쳤던 이가 그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스스로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습니다. 종은 주인에게 메여있는 사람입니다.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단호하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교회의 일꾼이 되었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신에게 유익을 구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의 일꾼이라고 누구나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 일꾼은 누구입니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유익을 얻기 위해 일하지 않는 자입니다. 주인의 뜻을 따라 섬기는 이가 참 일꾼입니다. 많은 목회자, 사역자들이 교회의 일꾼이었다가 나중에는 쓰러지고 넘어지고 변개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생명이 그 안에 있고 구원이 그에게서 낳으며 그를 믿는 자가 영생을 얻게 되는 복음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언약을 성취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온전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바울의 비전은 교회의 일꾼으로서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일을 위해 성령의 내주하시는 능력으로 자신도 힘을 다해 수고한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은 누구나 같습니다. 보통 하루 1/3은 잠을 자고 먹고 쉬고 하는 1/3 일, 그리고 남은 1/3은 일 혹은 학업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임퓨어에 빠진 사람들은 12시간 이상 일하고 4~5시간 잠을 잔다고 합니다. 일을 위해 다른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저는 삶의 질이나 ‘잘사는 것’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삶은 어떤 것인가 하는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합니까?


여러분에게 주님은 각자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선 그 사명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교회의 일꾼으로서 주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에게 공통적으로 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음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우리에게 각각 맡기신 일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비전이 있습니다. 이것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주신 사명에 대해 힘을 다해 수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훈련은 우리를 준비시키는 것이며 그 일이 마쳐지는 때에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교회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필요한 지혜와 용기 그리고 능력과 믿음을 구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시려고 영광의 소망되신 주께서 말씀을 통해 역사 하실 것입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성경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말씀을 읽으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여러분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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