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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성경을 이루려하심

사도행전 2장 16~21절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평강의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따라 성령으로 함께 동행 할 수 있게 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베드로가 성령강림절에 예루살렘에 모여든 유대인들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그 내용은 구약의 요엘서 2장에 기록된 것이었습니다. 메시지의 중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구원 받으라는 권고의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목청껏 소리 높여 말한 내용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기는 현상에 대해 설명할 뿐 아니라 그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계시된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처럼 이미 메시아 곧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정리하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구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도에게 성령으로 말씀하시고 그 약속하신 바를 이루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미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전하는 메시지는 오늘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먼저 당시 역사적인 사실이 메시지에 대한 확실성을 보증합니다. 말세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에게 임하여 놀라운 일들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은사로 방언을 말하게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이적과 기사가 일어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잡히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있을 때 하늘이 어두워지고 세상이 캄캄하게 되었고 숨을 거두실 때 지진이 나고 성전 안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서로 나누어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앞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영접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아 살 사람들을 위함이기에 우리와 상당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고 그런 사람에게는 구원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를 바로 증거하고 있으며 오늘 우리에게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하여 계시고 역사하시며 이끌어 주십니다. 바로 우리가 그런 사람들이기에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살펴보면 각 연령과 계급과 성별을 떠나서 모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유대인들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된다는 말도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통해 성령의 임재하심을 증거 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의 결과로서 성령의 임재에 대해 들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가 있다면 우선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당신의 그리스도, 구세주, 메시아, 구원자로 모시고 주님으로 인정하십시오. 입술의 고백은 구원을 얻게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십시오. 그리고 겸손하게 주님의 임재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성령이 저와 여러분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새로운 세계. 새로운 세상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전과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주님의 영이 얼마나 온 세계에 충만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오늘 우리와 여기 이곳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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