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Glorify God In Your Body!
고린도전서 6장12~20절
12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2"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but I will not be mastered by anything. 13"Food for the stomach and the stomach for food"--but God will destroy them both. The body is not meant for sexual immorality, but for the Lord, and the Lord for the body. 14By his power God raised the Lord from the dead, and he will raise us also. 15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members of Christ himself? Shall I then take the members of Christ and unite them with a prostitute? Never! 16Do you not know that he who unites himself with a prostitute is one with her in body? For it is sai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17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 18Flee from sexual immorality. All other sins a man commits are outside his body, but he who sins sexually sins against his own body. 19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20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y.
나는 빈민가의 외톨이 소년이었습니다. by Cristiano Ronaldo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는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난이 너무나 싫었지만, 도망치고 또 도망쳐도 결국 가난은 나를 잡아먹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습니다.
아버지가 술은 마시면 나는 너무 두려웠습니다.
형은 마약중독자였습니다.
형은 약에 취해 삶에 의욕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은 청소부 일을 하는 우리 어머니였습니다.
청소부 일을 하는 어머니가 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나에게 보인 것은 저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이였습니다.
내가 가난하다는 이유로 나를 축구에 껴주지는 않았지만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난 처음으로 희열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어머니 저도 축구가 하고 싶어요. 축구팀에 보내주세요.”
철없는 아들의 부탁에 어머니는 당황했습니다.
자신들의 형편으로는 비싼 축구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렇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나와 함께 이곳저곳 팀을 알아봐주셨습니다.
겨우 저렴한 가격에 팀에 들어올 수 있었던 나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패스 한번 받지 못하고 조명이 꺼지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는 혼자 남아 축구공을 닦아야 했습니다.
낡은 축구화를 수선하며 축구를 하던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난 어릴 적부터 정상인 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운동선수를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였습니다.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습니다.
나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나의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하였고, 마침내 일 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재활을 마친 후 나는 더욱 더 훈련에 강도를 높였습니다.
비록 동료들에게 패스를 받지 못하면 어떤가.
나는 행복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난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에 데뷔하였습니다.
수많은 관중, 서포터즈, 스포츠 기자들, 그리고 유명 축구팀 스카우터들, 내가 바라고 바랬던 축구장..
난 이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심장이 터져도 좋다.”
그렇게 나의 데뷔전이 끝났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전화 한 통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은 다른 리그 축구팀 감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나를 이적시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니 전율이었습니다.
그곳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에게 직접 전화를 건 사람은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 평가 받는 퍼거슨 감독이었습니다.
전화가 끝난 후 나는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눈물이 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흐느끼며 난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더 이상 청소부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요.”
어머니는 아무 말씀 없이 수화기를 잡고 우셨습니다.
구멍 난 축구화에 외톨이, 심장병을 가진 소년이었던 나..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한 때는 박지성 선수와 한 팀에 속해 있었구요ᆢ. 2014년 유럽축구연맹 (UEFA)에서 “올해의 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저는 후보 중 가장 많은 62만 3,046표를 받으며 통산 9번째 올해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로, 실력도 출중하지만 그가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은 한국인 5천만이 한 해 기부하는 금액을 넘는다고 합니다.
그는 공익을 위한 광고에는 조금의 돈도 받지 않고 촬영하며, 소말리아에 300억의 기부와 자신의 팬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고 현재는 아동질병 퇴치와 아동구호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운동선수에게 그 흔한 문신하나 없는데 그것은 문신을 하면 당분간 헌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한 작은 섬 빈민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태어나 세계 정상의 축구선수로 성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세)의 삶은 사람들이 꿈을 꾸는 그런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된 것입니다. 그의 삶이 빛나는 이유는 선한 삶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뭐라고 하시는지 들어봅시다.
고린도교회 VS. 성화교회
사실 고린도교회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지역적인 풍토와 문화는 상업적이고 소비적이며 동시에 비윤리적인 사이비 이단들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교회 안에는 영지주의적인 이단 사설이 들어와 혼란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주의자들에 대하여 엄한 율법의 잣대 대신에 그리스도 안에서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유를 누리라는 바울의 가르침을 오도하고 자유를 육체의 방종으로, 결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을 적용시켰습니다. 때문에 바울은 그런 부분을 다시 명확하게 하려고 본문을 쓰게 된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유사한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여기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우리는 위험에 스스로 빠지게 됩니다. 때문에 반드시 자유에 대하여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첫째는 ‘내가 행하려는 자유가 과연 내게 유익한가?’ 둘째는 ‘그것이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일이 교회와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가?’ 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행하기에 앞서 이런 판단을 위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우리로 방종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방종을 하지 않을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율법에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덕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주어진 자유를 통해 진실과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자유에 대한 의무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성화의 삶입니다. (우리 성화교회 성도들의 삶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몸은 이전의 몸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전의 것이 방종과 욕심에 따라 살았던 사망의 몸이었다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새로운 몸은 성령을 통해 새롭게 자유를 누리는 생명의 몸입니다. 이제는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이 내주하시는 몸입니다.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의 지체입니다.
아시다시피 성화의 삶은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께서 이 일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그 몸과 영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신비적 연합을 성령을 통해 이루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모든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인격을 닮는 성화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네 인생은 네 것이 아니여~
이제 우리는 우리의 몸이 우리의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중학교 막 입학하고 얼마 있다가 여름방학 때 교회에서 처음 간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예수님 역할을 맡아 토막극을 하였습니다. 그때 지켜보던 모든 관객들이 요절복통(腰折腹痛)을 일으킨 대사 한마디. 베드로에게 “네 인생은 네 것이니~” 그일 후에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을 때 피식 웃음을 지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이 내 것인 줄 알고 살다가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고 좌절하였습니다. 성경은 분명이 네 몸이 네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는데 우리는 이것을 잘 몰랐습니다. 분명히 우리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잊으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일을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사건을 통해 우리는 그의 피 값으로 사신바 되었습니다. 온 인류를 위해 오신 그리스도는 대속의 죽으심을 통해 영광의 몸을 입고 우리 낡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형되게 하시는 능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주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심은 우리의 몸의 영광이 됩니다. 때문에 영광의 부활에 참여할 소중한 우리의 몸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아야 함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은 주님의 것입니다. 인정하시고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의 주변에는 육체의 욕심에 따라 살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숨어있고 또한 버젓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런 유혹과 미혹 속에서도 성도로서 경건한 삶, 성화의 삶, 참 자유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나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값을 주고 사신 주님의 백성, 주님의 자녀, 주님의 종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지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자유함을 우리 몸을 위해 쓰지 말고 주님을 위해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좋은 일에 대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자세를 견지(堅持)해야 합니다. 흔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라고 고백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매사에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모두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되기를 복의 근원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